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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성소수자 진료‧교육 개선해 차별 없는 병원 이뤄내야죠"

메디칼타임즈=문성호 기자그동안 국내 성 소수자들은 의료기관 이용 면에서 자유롭지 못했던 것이 사실이다. 국내 의료 환경이 세계 어디에 견줘도 못지않은 수준으로 발전했지만 성 소수자들을 위한 의료 환경만큼은 제대로 갖춰지지 못해 해외 등으로 원정 진료 떠나는 환자들이 적지 않았다. 이 가운데 최근 주요 대학병원들이 '젠더클리닉'을 운영하며 관련 의료 환경 조성에 적극 나서면서 주목받고 있다. 대표적인 곳을 꼽는다면 고려대학교 안암병원의 '젠더클리닉'이다. 고대안암병원 성형외과 황나현 교수. 지난해 1월부터 국내 대학병원에서는 최초로 운영 중인 젠더클리닉를 책임지고 있다.국내 대학병원 중 최초로 고대안암병원이 지난해 1월부터 운영 중인 젠더클리닉은 성형외과 황나현 교수가 이끌고 있다. 메디칼타임즈는 최근 그를 만나 성전환 수술(Gender surgery)로 대변되는 국내 성 소수자 의료 환경 발전을 위한 방안을 들어봤다.걸음마 띤 젠더클리닉, 아직은 현재 진행형지난해 1월부터 공식 운영 중인 고대안암병원 젠더클리닉은 전임인 박종훈 원장(정형외과)과 현 윤을식 원장(성형외과)의 지원 속에서 국내 대학병원 중에선 최초로 문을 열었다.이전부터 성 소수자 진료에 관심을 뒀던 황나현 교수가 젠더클리닉을 이끌면서 현재에 이르고 있다. 진료하는 환자들은 트랜스젠더와 간성(생식기나 성호르몬이 남녀 이분법 구조에 들어맞지 않는 사람)을 포함해 '성 주체성 장애'를 호소하는 모든 사람이다. 호르몬 치료 등 내과적 치료와 생식기 재건 등 외과적 수술, 정신과 진단까지 복합적인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여기에 진료의 특성 상 다양한 진료과목 의료진이 젠더클리닉에 힘을 실어주고 있다. 성형외과뿐만 아니라 내분비내과, 산부인과, 정신건강의학과, 비뇨의학과 의료진이 '젠더 팀'을 이뤄 전문적인 진료를 제공한다.이 같은 노력에 힘입어 고대안암병원에서 주요 성전환 수술받은 새로운 삶을 시작한 환자들이 적지 않다. 여기에 태국 등에서 성전환 수술받은 뒤 2차 재수술을 받은 환자까지 합하면 적지 않은 사람들이 고대안암병원에서 새 삶을 선물 받았다.황나현 교수는 진료과목으로 성형외과를 택한 이유도 애초부터 성소수자 진료를 위해서였다고. 성형외과 전공의 과정을 마친 후 성확정수술 전문병원인 벨기에 겐트대병원에서 단기 연수를 통해 다양한 성 소수자 진료시스템을 눈으로 직접 학습한 뒤 다시 고대안암병원에 복귀해 젠더클리닉을 이끌고 있다.그는 "그동안 국내 성 소수자들은 의료사각지대에 놓여 있었다. 진료를 받을 수 있는 곳도 적을뿐더러 의료기관의 문턱이 너무 높았다"며 "이로 인해 태국 등 원정 진료를 떠나는 사람들이 많았던 이유다. 차별 없는 진료를 하고자 하는 목표로 애초부터 이쪽으로 방향을 생각하고 성형외과를 지원했다"고 떠올렸다.황나현 교수는 "아직도 일부 대학병원에서는 성소수자 진료를 꺼리는 사례를 종종 목격한다"며 "개인적으로도 환자 전원을 요청해 오는 일이 있는데, 이 같은 진료 시스템을 개선하는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 싶다"고 강조했다. 의학교육서부터 보험 제도까지 개선해야반갑게도 고대안암병원 젠더클리닉을 시작으로 국내 성 소수자 의료 환경 개선의 조짐도 보인다. 강동성심병원도 LGBTQ+센터를 열고 관련 진료를 펼치고 있기 때문이다. 순천향대 서울병원의 경우 관련 트렌스젠더 호르몬 치료를 실시하고 있다.동시에 관련 진료에 관심을 둔 의료인들끼리 의기투합. '한국성소수자의료연구회'가 결성되면서 본격적인 활동도 돌입했다.또한 올해 서울의대에 '성소수자 건강권과 의료' 강의가 신설, 의대생들도 적극 참여하면서 의학 교육면에서도 변화가 예고되고 있다. 서울의대에 이어 다른 의과대학에서도 성소수자 관련 교육 시스템의 물꼬가 될 수 있다는 기대감이 커지고 있는 것.  황나현 교수는 "고대안암병원만 젠더클리닉을 운영해서는 국내 성 소수자 진료 환경이 발전할 수 없다"며 "많은 의료기관이 참여하면 할수록 의료 환경을 발전하기에 반가운 일"이라고 말했다.이어 황나현 교수는 "성소수자 진료의 특성 상 성형외과뿐만 아니라 다양한 진료과목에서의 진료가 필요하다. 내과와 정신과, 비뇨의학과, 산부인과 등 다양한 의료진이 참여해야 한다"며 "이 때문에 의학교육이 상당히 중요하다. 최근 서울의대에 관련 커리큘럼이 마련됐는데 향후 다른 의과대학으로 이어졌으면 한다"고 기대했다. 이 가운데 가장 큰 걸림돌은 건강보험 급여 등 제도적 문제. 국내 의료 환경 상 전적으로 환자 본인부담인 탓에 성전환 수술만 하더라도 수천만원에 달하는 진료비가 요구된다. 이후 호르몬 치료 등 정기적인 진료가 필요하다는 것을 고려하면 환자들의 진료비 부담이 적지 않다. 벨기에 등 유럽 선진국의 경우 수술비를 포함한 관련 진료비를 건강보험으로 적용하는 반면, 국내는 진료 인원 등을 고려했을 때 제도적 지원은 없다시피 한 상황이다.  그렇다고 당장 국내 건강보험 제도의 특성 상 수술비 등을 건강보험으로 적용받기도 쉽지 않은 것이 엄연한 현실이다.황나현 교수에 따르면, 국내에 관련 진료가 필요한 환자가 약 25만명 이상으로 추정된다고. 그는 "개인적으로 심평원 빅데이터를 활용해 정신건강의학과에서 'F64'라고 불리는 성전환증 진단 코드로 환자 인원을 파악한 적이 있다"며 "그 결과 한 해 932명이 관련된 진료를 받은 것으로 집계됐다. 아직도 의료기관 문턱이 이들에게 높다는 점을 생각하면 실제 인원은 더 많을 것"이라고 설명했다.황나현 교수는 "환자 인원을 고려하면 정부에서도 관심을 기울이고 제도적인 지원이 필요하다. 아직도 국내 의료 환경 상 차별 없는 진료가 이뤄지기에는 개선해야 할 부분들이 너무 많다"며 "의료 환경과 제도, 사회적 인식 세 가지 문턱 중 하나라도 제대로 개선된다면 그것이 물꼬가 돼 진료 패러다임이 변할 수 있지 않을 기대를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2022-11-21 05:00:00병·의원

젠더수술도 학술 영역으로…성형외과학회, 연구회 구성

메디칼타임즈=최선 기자 성소수자 및 성 정체성 존중 인식이 높아지면 향후 늘어날 것으로 전망되는 성전환수술에 대해 학회가 집중 연구에 나선다. 성형외과학회는 국제학술대회에서 젠더수술 관련 세션을 마련한데 이어 연구회 구성을 준비하는 등 젠더수술을 학술 연구의 대상으로 편입시킨다는 계획이다. 대한성형외과학회는 온-오프라인 방식의 국제학회 PRS KOREA 2021를 13일부터 3일 일정으로 개최하고 두개안면부터 로봇수술, 림프부종, 동종이식 등 총 105개 세션에 걸쳐 282개의 발표를 진행했다. 학술대회 주제는 뉴노멀을 넘어서 신노멀을 준비하자(The Next Normal, A New Journey)로 정한 만큼 로봇수술의 미용분야 활용 가능성 진단부터 성별 확인 수술과 같은 학회에선 다소 보기 힘들었던 세션까지 전진배치했다. 윤을식 성형외과학회 이사장 이원재 학술이사는 기자간담회를 통해 "현재의 코로나 사태와 그로 인한 방역 상황은 고정되지 않고 다른 방향으로 나아갈 것이기 때문에 언젠간 코로나를 극복하고 정상적인 의료생활로 돌아갈 때를 준비해야 한다"며 "다가올 새로운 정상은 과거 2~3년 전의 정상과는 또 다른 모습을 하고 있을 것"이라고 학술대회 취지에 대해 설명했다. 그는 "새롭게 발전된 생활을 준비하자는 의미에서 학술대회 주제를 넥스트 노멀로 선택했다"며 "환자의 만족감을 충족시키기 위해 수술 비법을 제시하는 한편 로봇을 이용한 유방 수술, 젠더수술까지 내후년의 시대 변화에 대비하기 위한 주제들을 전면에 내세웠다"고 강조했다. 학회는 젠더수술 세션으로 ▲LGBTQ 메디컬 ▲성별 확인 수술을 준비했다. LGBT는 레즈비언(Lesbian), 게이(Gay), 바이색슈얼(Bisexual), 트렌스젠더(Transgender), 퀴어(Queer)와 같은 성소수자를 뜻하는 단어. 이들이 성 정체성에 민감한 만큼 의료적 접근도 각자의 성 정체성에 기반하거나 적어도 고려할 필요가 있다. 윤을식 이사장은 "젠더수술은 계속 학회에서 다뤄야 한다고 생각하고 있었지만 밖으로 표출하지는 않았다"며 "성소수자의 인권 신장 등 사회적 변화와 맞물려 젠더수술을 다루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그는 "동아대병원 김석권 교수가 국내에서 성전환 수술을 시작하면서 이슈화가 됐지만 이후로는 잠잠했다"며 "산부인과나 비뇨기과에서 간헐적으로 수술이 진행된 것으로 알지만 개원가를 중심으로 이뤄져서 수술 건수 등의 통계는 없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 대회부터 관련 세션을 마련해 발표했고, 이전에도 관심을 갖고 있던 회원들은 해외학회를 통해 연구를 해 왔다"며 "공론화해서 젠더수술에 관심을 갖고 모임을 가진 것은 1년 정도 됐고 현재 학회 차원에서 젠더수술 연구회를 구성중에 있다"고 공개했다. 로봇수술이 외과 수술분야뿐 아니라 미용분야에서도 활용될 수 있는지 그 가능성을 점검하는 세션도 마련됐다. 로봇수술 세션은 ▲로보틱 마이크로 수술 ▲유방 수술에서의 로봇 응용 ▲로봇 플랩 하베스트 기술 비교까지 세 개다. 윤을식 이사장은 "로봇수술이 주로 내부 장기를 대상으로 하기 때문에 표피를 주로 다루는 성형외과에서는 이를 적용하기 어려운 부분이 있었다"며 "다만 유방 수술에서 혈관을 박리할 때 공여부 이환율을 최소화하기 위한 로봇 활용 가능성이 있어 세션으로 마련했다"고 밝혔다. 그는 "대학에 계신 연구진들이 로봇 수술 저변 확대를 위해 세 개의 발표를 준비했다"며 "3D 프린팅도 한국 성형외과가 주도해 왔던 측면이 있어 학회가 계속 다루면서 발전을 모색하겠다"고 덧붙였다.
2021-11-15 05:45:55학술

강동성심병원 다빈치 이용한 국내 첫 성전환수술 성공

메디칼타임즈=박상준 기자 비뇨의학과 정현철 교수, 성형외과 김결희 교수가 성별적합수술을 시행하고 있다 강동성심병원(병원장 이주헌)이 국내 최초로 다빈치 로봇을 이용한 성별적합수술(성전환수술)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번에 시행된 성별적합수술은 트랜스여성(출생 시 남성이었으나 여성의 성별정체성을 가진 트랜스젠더)을 위한 수술로 비뇨의학과에서 질이 위치할 공간을 확보한 후 외과에서 질을 만들 결장을 채취하여 마지막으로 성형외과에서 채취한 결장을 봉합하고 외부 성기를 만드는 순서로 진행됐다. 성별적합수술은 중요한 신경과 혈관이 복잡하게 위치한 골반 심부 공간에서 수술이 이루어지기 때문에 골반 내 시야 확보가 가장 중요한데, 로봇을 이용하면 2~3mm 정도의 최소 절개만으로도 수술 기구의 심부 삽입과 위치 변경이 자유로워 더욱 정확하고 정밀한 수술을 할 수 있다는게 병원측 설명이다. 게다가 환자의 출혈이나 통증을 감소시켜 빠른 회복이 가능하고 감염 위험도도 획기적으로 낮아진다는 장점이 있다. 또한 수술 후에는 최소 상처만 남아 미용적인 면에서도 높은 만족도를 보인다고 병원측은 밝혔다. 집도의인 성형외과 김결희 교수는 “로봇을 이용한 성별적합수술은 기존의 복강경 수술보다 정확도와 안전도가 동시에 높아지기 때문에 전세계적으로 확산되는 추세”라며 “로봇을 이용한 성별적합수술이 국내 최초라는 것도 의미 있지만 최신 의술을 환자에게 안전하게 시행했다는 것에 더 큰 의미가 있다”고 전했다.
2021-07-27 15:22:16병·의원

"여성회음성형, 불황 속 산부인과 타개책"

메디칼타임즈=이지현 기자 대한여성회음성형연구회 원철 회장 저출산으로 분만 환자가 줄어들면서 산부인과가 다양한 활로를 모색하고 있다. 그 일환으로 대한여성회음성형연구회가 발족, 창립총회를 열어 산부인과 전문의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지난 6일 창립총회에 참석한 인원은 142명. 산부인과전문의 10명 중 1명꼴로 자리했다는 얘기다. 연구회 시작 전부터 자리를 메운 전문의들은 자리를 떠나지 않고 강연에 집중하는 등 회음성형에 대해 하나라도 더 배워가고자 하는 의지가 엿보였다. 이처럼 최근 산부인과 전문의들의 초미의 관심사가 되고 있는 여성회음성형연구회 원철 회장(벨라쥬 여성의원 원장)을 직접 만나봤다. “여성회음성형연구회 산부인과의 타개책” 원철 회장은 6개월간의 준비기간 동안 전국단위의 임원진을 구성, 질축소성형 및 회음체 재건술이나 여성 불감증 치료 등 부인과 진료에 대해 확대하기 시작했다. 원 회장은 “산부인과 전문의들이 분만이 적어지다보니 안면성형까지 관심을 보이고 산부인과 전공의들의 과 전환사례가 늘어나는 등 심각한 위기에 봉착한 상태로 산부인과의 전문성을 살리고 사회적 흐름에 맞는 여성회음성형 등 부인과 진료는 산부인과에 대안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현재 서울 강남 일대의 산부인과 의원에서 회음성형 시술 가격은 600~800만원대로 비보험 시술로 큰 수익을 거두고 있다. 이에 대해 연구회는 지역의 특성상 높게 책정된 면이 없지 않으나 불황을 이겨내는 산부인과 전문의들의 대안으로 떠오를 것을 확신하고 있다. 그가 확산시키고 있는 회음성형술은 소위 ‘이쁜이 수술’이라고 불리는 것과는 차별화를 두고 단순히 미용적인 성형이 아닌, 성의학적인 접근을 통해 여성의 성기능을 높여주고자 하는 측면을 강조했다. 여성 성클리닉 세계적 추세...비뇨기과, 외과도 관심 회음성형 등 부인과 진료를 중심으로 하고 있는 원 회장을 벤치마킹하기위해 그의 병원을 찾는 개원의들은 한달에 10여명. 문의전화는 하루에만도 30통에 다다른다. “문의전화를 받느라 진료에 지장이 있을 정도”라며 “현재 일본 등 해외로 강연을 나가는 스케줄이 빡빡하게 차 있는 상태로 여성회음성형이 앞으로도 확대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여성회음성형 등 여성 성 클리닉은 세계적인 트렌트로 미국, 유럽 등에서도 점차 확산되고 있다. 미국은 최근 미용부인과학회가 만들어지는 등 이에 대해 학문화하는 작업에 들어갔고 일본 또한 이와 관련 세미나를 개최하는 등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원 회장에 따르면 세계적인 흐름을 타고 우리나라에서는 비뇨기과나 외과에서도 관심을 보이고 있다. 연구회의 회원이 되고자 연락이 온 이들도 꽤 되지만 여성의 성 클리닉은 산부인과가 해야 할 전문적인 부분이라 생각해 회원으로 받지 않았다. 여성회음성형, 학문화 작업 펼칠 것 그는 여성의 성 클리닉에 대해 체계가 잡힌 것이 없다며 대학교수와 외국 내 자문위원을 구성해 교과서 작업에 들어가는 것을 가장 큰 계획으로 삼고 있다. 또한 해외에도 이와 관련한 학회들과 교류차원에서 태국, 싱가폴 등에서 성행하는 성전환수술에 대한 정보교류도 가질 예정이다. 원회장이 염려하는 부분 중 하나는 여성의 성 클리닉에 대한 우리나라의 인식이다. 그는 음성적으로 행해지던 것을 밝은 곳으로 이끌어내는 대국민 홍보를 펼치는데 노력과 재정을 아끼지 않을 생각이다. “여성 성 클리닉에 대한 인식과 제대로 된 홍보가 중요하다. 기존의 ‘이쁜이 수술’을 생각하지 말길 바란다. 우리는 심리치료를 병행함으로써 여성의 성에 대한 만족감을 찾을 수 있도록 하는 다양한 방법의 시술을 도입했다. 앞으로 의료법이 허용하는 범위에서 할 수 있는 모든 홍보를 펼칠 것이다.”
2005-11-08 07:10:55병·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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